정신건강채움

우울은 과거에서 오고, 불안은 미래에서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br>불확실한 미래. 일반인구의 약25%가 불안장애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우울은 과거에서 오고, 불안은 미래에서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br>불확실한 미래. 일반인구의 약25%가 불안장애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불안장애는 만성적으로 걱정이나 근심이 많아 여러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불안한 느낌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다양한 신체증상이 동반됩니다.

걱정, 불안, 근심의 대상이 건강이나 경제적 문제, 실직, 학업, 취업 등 구체적인 경우도 있지만, 무언가 끔찍한 일이 발생할 것 같다는 막연한 느낌처럼 근거 없는 불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불안감으로 항상 긴장 상태에 있게 되고, 자율신경이 날카로워져 업무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대인공포증), 강박장애 등이 불안장애에 속해 있습니다.

불안감은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 중 하나이며,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경보장치입니다.
적당한 불안은 자신을 보호해 주지만 오랫동안 극심한 불안감이 이어지면 신체·정신적으로 무리가 오고 고통이 동반됩니다.

20 ~ 30대 불안장애 진료 환자는 해마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잇단 대형참사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는데다 SNS의 확산으로 부정적 뉴스의 빠른 전파, 1인 가구의 증가, 청년세대의 고민과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불안요소가 많아진 현대사회에서 나의 불안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고민과 대처가 필요합니다.

오랫동안 이런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데도 불안장애였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불안장애도 방치하면 만성화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예방과 치료가 중요합니다.